도내 16개 기업·베트남 49개사 바이어 참여
충북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열어 1730만달러 상당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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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코트라지원단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과 각 참가기업 사무실에서 베트남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당초 추진한 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가능해지자 화상 상담으로 대체했다.
이번 상담회는 하노이와 호치민의 49개사 바이어와 도내 수출유망 기업 16개사가 69건의 상담을 통해 1730만달러(약 214억원) 상당의 성과를 이뤘다.
또 사전 공지한 일정에 따라 참가기업이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해 기업 편의를 높였다.
베트남 바이어는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상담 이후 후속조치를 통한 추가 수출 계약이 기대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도 관계자는 "사이버 상담회와 후속조치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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