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라이트 걱정없는 LG올레드 TC기술 소개
LG전자(066570)는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기채영 양이 최근 손으로 직접 쓴 편지 한 통을 보낸 사실을 31일 공개했다. 기 양은 잦은 TV 시청으로 안경을 쓰게 될까 걱정하며 LG전자에 “블루라이트가 나오지 않는 TV는 없나요? LG전자에서 꼭 발명해서 눈이 나빠지지 않는 TV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LG전자도 기채영 학생에게 블루라이트를 대폭 줄인 LG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제안했다. 기 양은 지난주 친구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 트윈타워를 방문해 백라이트 유무에 따른 TV의 구조적 차이와 블루라이트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 양은 특수 제작된 안경을 쓰고 올레드 TV와 LCD TV에서 블루라이트가 나오는 정도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을 주선한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블루라이트가 적게 나오는 올레드 TV와 같이 눈이 편안한 TV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LG전자가 출시한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미국 안전인증기관 ‘UL’로부터 ‘청색광 저감 디스플레이’로 검증받은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을 탑재했다. 올레드 패널은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에서도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로 인증받은 바 있다. 올레드 TV의 청색광 방출량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무해성 기준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를 고객이 꿈꾸는 TV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TV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으로부터 눈 건강을 걱정하는 사연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에서 HE사업본부장 박형세 부사장이 기채영 학생을 초청해 TV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형세 부사장, 기채영 학생.[사진3] TV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초등학생의 편지에 화답한 LG 올레드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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