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활동.(구례군 제공)/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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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7월부터 매천도서관에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구례군은 올해까지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 주제는 'Re,구례–오래된 지역의 미래'로, 다시 구례를 돌아보며 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토론 탐구하는 강연, 탐방 및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7월에는 '성찰에서, 삶으로 마을이 되다'소주제로 도법 스님의 '코로나로 배우는 삶의 위기, 그리고 마을공동체',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의 '삶의 원형으로 본 미래 전라도' 강연이 펼쳐진다.
또 임현수 지리산씨 대표의 '기록으로 돌아보는 마을, 현천마을 이야기'스토리 탐방이 진행된다.
9월에는 '소멸위기, 지역의 새로운 기회' 소주제로 김범수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임경수 전 사회적기업 대표의 강연이 펼쳐지고, 농부작가 원유헌과 함께하는 '10년, 완주의 변화를 만나다' 탐방도 준비된다.
마지막 10월에는 '다시, 구례, 인문문화의 길'(고영직 문학평론가, 이대건 책마을해리 대표) 강연과 탐방, 종합 토론 등으로 마무리한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30명(일반인 및 청소년)을 신청받으며,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모두 참여해야 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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