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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 7월31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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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0시 기준 미신청자 4만4096명…온라인신청은 마감

뉴스1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일인 4월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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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기간을 7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신청 마감일이었던 29일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 재난소득기본소득 지급 대상 시민 119만2724명 중 96.3%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신청자는 4만4096명이다.

시는 모든 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두 달 동안 현장 방문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온라인 신청접수는 예정대로 지난 29일 마감했다.

방문 신청을 할 때는 신청서(위임장)를 작성해 신분증, 통장 사본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현금 또는 지역화폐(수원페이)로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직계 존속이 없으면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수원페이로 재난기본소득을 받는 성인은 신청자 본인 카드에, 미성년자는 본인 카드나 신청자(직계존속)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수원시민을 비롯한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지역 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7월31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농협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카드를 수령하고,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 마감일은 8월31일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전화), 신용·체크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시민은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카드 뒷면에 적혀있는 콜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연계 은행과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업무 시간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 승인·충전 알림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긴급재난 지원금을 사용하면 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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