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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청정 임실 만든다'…임실군,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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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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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한국재활용업체 임실군지부와 농가 및 농경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위해 힘을 모은다.

31일 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폐농기계 수거로 청정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군민의 불편 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농업축산과 및 청소위생과와 업무 공조를 통해 6월 19일까지 마을별 폐농기계 전수조사를 한 후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본격적으로 폐농기계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 무단투기 방지 계도 등의 활동을 병행한다.

군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폐농기계 소유자가 수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재활용협회 임실군지부는 지역 자원 재활용과 환경개선 운동에 참여한다.

심민 군수는 "관내 재활용 업체와의 농기계 수거 업무 협약을 통해 방치된 폐농기계를 수거해 청정 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활용 업체에는 일거리를, 농가에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1석 3조의 환경개선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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