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누적 208명·쿠팡관련 44명
쿠팡 물류센터의 모습.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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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에서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39·인천 207번)와 계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B씨(19·인천 208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205번째 확진자 C씨(26)의 직장동료이다.
C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D씨(21·인천159번)와 접촉해 감염됐다.
A씨는 이날 연수구 소재 직장동료가 확진을 받자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이 났다. A씨는 27일 C씨와 다른 테이블에서 저녁식사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 3명과 직장동료 1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 B씨는 인천 161번 확진자 E씨(45·여)의 딸이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E씨는 26일 확진 판정이 났다.
B씨는 27일 검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났으며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30일 기침, 코막힘 등 코로나19 증상일 발현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을 받은 후 확진판정이 났다.
이로써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8명이며,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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