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디자인 개편·콘텐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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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를 팀별 응원에 최적화된 UX(사용자경험)로 개편하는 등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무관중으로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 2020 시즌에 맞춰 ‘방구석 응원’에 유용한 실시간 채팅, 게임 기능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팀 응원에 최적화된 UX 디자인으로 개편하고 야구 매거진·콘텐츠를 추가했다.
새로운 UX 디자인을 통해 응원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단 ‘홈’, ‘팀정보’, ‘중계’, ‘게임’, ‘마이’ 배너를 통해 메뉴를 통하지 않고 원하는 기능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이용 단계를 축소했다.
이밖에 고객 의견을 반영해 경기 중 세로 화면에서도 채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U+프로야구로 중계를 보며 채팅+,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이 편리하도록 미니 플레이어 기능도 도입했다.
중계 시간 이외 볼거리를 강화하기 위해선 SBS스포츠채널의 ‘베이스볼S’ 생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를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 야구 드라마 ‘사회인’ 등 신규 콘텐츠도 편성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5월 말 기준 U+프로야구 앱 순방문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났다”라며 “실감 중계 등 고객 경험을 계속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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