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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6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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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81.6만으로 가장 많아…브라질>러시아>스페인 순

북미·유럽이 전 세계 확진자의 3분의 2 차지…사망자도 美가 1위

사망자도 37만 넘어…3월 중순부터 확산세 급증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5개월 여만이다. 미국 내 확진자가 가장 많았으며 브라질, 러시아, 스페인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간) 오전 9시31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15만48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37만506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중순부터 확진자수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81만68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브라질(49만8440명) △러시아(39만6575명) △스페인(28만6308명) △영국(27만282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인도 △터키 △페루 등이 1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륙으로 보면 북미지역이 204만8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도 200만4226명으로 두 대륙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했다.

사망자 역시 미국이 10만55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국(3만8376명) △이탈리아(3만3340명) △브라질(2만8834명) △프랑스(2만8771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1441명이며 누적 사망자수는 269명이다.

이데일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 추이. (자료= 월드오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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