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역유입사례...산둥성서 나와 무증상 신규 확진자는 3명... 공식통계에 포함 안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4명을 기록했던 전날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로, 모두 산둥(山东)성에서 나왔다. 이날 까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74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00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3명 늘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389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가 지난 3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홍콩이 1082명, 마카오 45명, 대만 442명 등 15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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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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