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
브라질 보건부는 30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만3274명 늘은 49만84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26일 첫 확진자 보고 이후 가장 많다.
브라질의 총 확진자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56명 많은 2만8834명으로 늘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으로 브라질의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 스페인을 제친 데 이어 이날은 프랑스(2만8774명)를 넘어서며 미국ㆍ영국ㆍ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아졌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6만8714명은 치료 중이고 20만892명은 완치됐다. 사망자3862명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