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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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스페이스X의 첫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곤'이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4시23분 발사됐다.
CNN과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팰콘 9 로켓이 장착된 크루드래곤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소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두 우주인 밥 번켄과 더그 헐리를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를 향해 출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1단계 로켓 부스터가 떨어져 나갔고, 이어 2단계 로켓 엔진에 불이 붙으면서 궤도 진입을 위해 우주선에 추진력을 더했다.
미국에서 유인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9년 만이다. 그동안 NASA는 우주 인력수송 시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즈를 이용해왔다.
앞서 지난 27일(현지시간) 예정됐던 크루드래곤 발사는 악천후로 인해 약 17분 전 중단되고 이날로 연기됐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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