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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특별 120명→일반선발 2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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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동 주민센터 업무지원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기간은 2020년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1일 5시간씩 총 4주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 유형은 특별선발(30%)과 일반선발(70%)이 있다.

이와 함께, 특별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록 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등이다.

또,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이며, 일반선발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이다.

대상자 1차 선발은 5개 근무 기관(시 본청, 소방재난본부, 어린이·은평·서북병원, 사업소, 동주민센터)별로 전산 추첨한다. 우선 특별선발 120명을 추첨하여 선발하고, 특별선발 신청자 중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시 전산 추첨하여 일반선발 280명을 정한다.

김태균 시 행정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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