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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마켓컬리, 코로나에 문 닫았던 물류센터 30일부터 다시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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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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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마켓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문 닫았던 장지 상온1센터를 다시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주문, 31일 수령건부터 정상 배송한다.

앞서 컬리는 지난 24일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면 폐쇄'하고 방역에 돌입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근무했던 320명 중 3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센터 내 집기류 및 의류에서도 코로나균이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10명은 검진 결과를 대기 중이다. 근무자들은 음성 판정에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후 복귀할 예정이다.

컬리는 또 폐쇄됐던 상온1센터의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가동과 함께 폐기하기로 했다. 배송되는 모든 상품은 전문 방역이 완료된 물류센터에서 취급한다.

이외에 모든 근무자 및 배송 매니저의 코로나 확진자 접촉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장갑 착용·손소독제 사용·수시 체온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컬리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지키는 작업자에 의해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차량에 상차 후 한 번, 배송 완료 후 한 번 더 방역하며 배송해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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