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협업을 다시 생각하다’ 새로운 형태의 원격근무 방식을 제시한 스타트업 6곳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계속되면서, 직원들을 연결해 업무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대면 회의가 힘들어졌고, 팀 협업을 돕는 새로운 도구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했다.

슬랙(Slack)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줌(Zoom), 구글 미팅(Google Meet) 같은 이미 널리 알려진 서비스 외에도 직원들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이나 이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 중인 업체가 많다. 이들은 팀 채팅 형태의 협업에서 벗어나, 실제 사람들이 협업하는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Getty Images Bank

CCS인사이트(CCS Insight)의 워크플레이스 트랜스포메이션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인 안젤라 아센덴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도구들 가운데 상당수는 기존 개념을 가져와 재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온프레미스 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없애려는 애플리케이션이 대부분이다. 업무 분담의 개념이 아닌, 실시간 협업을 더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중심의 클라우드 및 모바일 세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원격근무로 협업 방식에 대한 생각이 전환되고 있어서, 지금은 이런 새로운 도구에 큰 기회가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오늘 소개할 6곳의 스타트업은 기업이 원격근무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비공식적 대화나 회의, 이메일, 작은 수정 등이 필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451 리서치/S&P 글로벌 마케팅 인텔리전스의 대표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은 “이런 비즈니스프로세스의 문제가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의 위기 상황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기업이 쌍방향의 실시간 팀 협업을 할 수 있는 생산성 앱을 도입해 직원들이 저마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어 팀의 업무를 계획하고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어테이블(Airtable)

에어테이블은 스프레드시트의 활용 방식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팀 프로젝트 계획 수립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로우 코드(low-code)’ 앱을 제공한다. 에어테이블 CEO 하위 리우의 설명에 따르면, 단순한 작업 관리 도구보다 더 깊이 있으며, 영상 편집 일정이나 마케팅 캠페인 등 특정 워크플로우에 맞춤화된 앱을 만들 수 있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에어테이블 베이스는 한 팀이 액세스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모음인 ‘작업 공간’이 된다. ⓒ AIRTABLE

2015년에 출시된 에어테이블의 스프레드시트 베이스(bases)는 프로젝트에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는 기능, 개별 셀에 사진과 확인란을 추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진행 상황 추적을 위해 마감일과 현재 상태를 추가할 수 있고, 팀원들에게 작업을 할당할 수 있다. 이후 전통적인 스프레드시트 그리드 보기, 캘린더, 갤러리, 칸반(Kanban) 스타일의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도 에어테이블에서 앱을 만들 수 있으며, 이 프로세스는 데이터 세트 처리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에 정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베이스 설정을 마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에어테이블은 초기에 개인 사용자에 초점을 맞췄으나,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팀 협업으로 초점을 옮겼다. 리우는 “에어테이블을 팀 중심의 도구로 발전시키고 개별 사용자에 대한 지원은 우수한 최종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과정의 부수적인 부분으로 추구하기로 결정하게 된 중요한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즉, 에어테이블의 목표는 하나의 에어테이블 베이스에서 동시에 수백 명이 활발히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구한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에어테이블 블록은 사용자가 워크플로우에 시각화, 테이블, 구글 미팅 비디오 스트리밍 같은 서드파티 도구 등 작은 앱을 넣을 수 있게 한다. ⓒ AIRTABLE

리우는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협업 도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 프로세스 중 상당수가 옆자리 동료의 어깨를 두드려서 대화하거나, 개인끼리 짧게 회의를 하거나 종이에 메모를 써서 전달하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환경에선 이렇게 할 수가 없다”라면서, “이 시기에는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만으로는 부족하다. 채팅도하고 통화도 할 수 있지만, 이것이 실제 전체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원격근무 환경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장기적으로 이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망한다. 리우는 “복잡하고, 즉각적이고, 수작업이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가 점점 더 많이 디지털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어테이블은 5번의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1억 7,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와 유사한 리스트(Lists) 앱을 공개한 것을 보면, 에어테이블의 접근법은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음이 분명하다.

코다(Coda)

코다의 CEO 쉬시르 메흐로타는 “코다는 새로운 종류의 문서다. 누구나 앱처럼 강력한 문서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다는 ‘a doc’을 역순으로 배열해 만든 브랜드다. 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문서를 만들기 위해 워드 프로세싱, 스프레드시트, 워크플로우 앱을 결합한 ‘올인원’ 도구다.

빈 페이지에서 시작해 신속하게 더 자세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단순한 회의 메모를 마감일이 있는 작업 항목으로 바꿔 진행 상황을 차트로 만들어 확인할 수 있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다는 빈 문서에서 시작하지만, 단순한 워드 프로세싱부터 프로젝트 관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CODA

프로젝트 계획에 잘 맞다. 우버(Uber)를 예로 들면, 하나의 코다 문서로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협업해 앱 개편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이다. 여러 개의 스프레드시트 대신 코다를 ‘단일 출처(source of truth)’로 사용한다.

메흐로타는 세상이 앱이 아닌 문서로 돌아간다는 점에 주목해 코다를 개발했다. 그는 “팀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물어보면, 아마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나열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 업무를 관찰해보면 할 종일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을 다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구글 비디오 플랫폼 제품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었던 메흐로타는 비디오 세계를 변화시킨 유튜브처럼, 문서와 소프트웨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 코다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다의 핵심은 누구나 탐색하고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 문서 템플릿을 보여주는 갤러리다. ⓒ CODA

메흐로타는 “코다가 만든 세계에서는 누구나 멋진 아이디어를 퍼블리싱할 수 있다. 팀 운영은 물론, 개인이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공간도 된다. 우리는 사람들이 온갖 종류의 신나고 흥미로운 일을 하는 것을 봐왔다”고 설명했다.

코다는 프라이빗 베타를 거쳐, 지난해 정식 출시됐다. 한 차례의 투자 유치 활동에서 6,000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피그마(Figma)

피그마는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편집을 지원하는 브라우저 기반 협업 인터페이스 디자인 앱이다. 디자이너가 요구하는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용 벡터 도구, 자동 레이아웃, 재사용 가능한 UI 스타일과 구성요소, 개발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코드 생성 기능 등이 대표적인 예다. 팀원들은 변경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동료들에게 피드백과 @멘션을 남길 수 있으며, 라이브 링크를 통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피그마의 디자인과 프로토타입은 클라우드에 저장되며 팀원이나 고객사가 권한만 있으면 자유롭게 액세스할 수 있다. ⓒ FIGMA

피그마는 디자이너가 주 대상이긴 하지만, 다양한 직종이 연결된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에 활용할 수 있다. 피그마의 CEO 딜란 필드는 “피그마의 장기적인 비전은 ‘누구나 액세스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디자인 팀의 사람들이 다른 디자이너는 물론 엔지니어, 마케터, 제품 담당 관리자, 영업 담당자, 임원들과 협업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피그마에서 디자이너들과 협력할 수 있다. 디자인이 기업의 성패를 가르기 때문에 이런 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피그마에서는 여러 사람이 하나의 파일을 동시에 편집할 수 있다. ⓒ FIGMA

피그마는 또 조직 외부 사용자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최에는 누구나 디자인을 보고 혼합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개 리소스인 ‘커뮤니티(Community)’를 출범하기도 했다.

필드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공동 업무를 원한다. 하지만 원격근무가 확대되면서, 물리적 공간이 디지털 공간으로 대체되고 있다. 공동체 의식을 반영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그마는 2016년 출시 이후 1억 3,290만 달러의 자본을 유치했고, 여러 사용례가 만들어졌다.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개발 외에도 시각적 화이트보드, 다이어그램 생성,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생성 등에 활용되고 있다.

프론트(Front)

슬랙과 팀즈 같은 도구가 많이 사용되면서 상대적으로 이메일의 가치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메일은 여전히 중요한 외부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하나이며, 종종 하나의 고객 문의에 여러 사람이 답할 때도 사용된다.

프론트는 그룹 채팅의 장점을 이메일과 접목한 솔루션이다. 공유된 받은편지함을 이용해 팀원에게 업무를 할당하고, 고객 지원에 대한 답장을 위해 코멘트와 @멘션을 이용할 수 있고, 이메일을 팀원들이 공동 편집할 수도 있다.

프론트 CEO 마틸드 콜린은 “우리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길 원했고, 그 변화에 꽤 놀랐다. 일하는 방식과 관련해 많은 것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 그건 이메일이다. 이메일을 ‘지금’ 설계한다면 어떤 형태일지 생각해봤고, 그것이 프론트의 시작이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프론트는 이메일을 유용한 프로토콜로 계속 유지하되,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다. 업무가 발생하는 장소, 즉 받은편지함으로 팀을 데려온 것이다. 여기서 쉽게 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콜린의 생각이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론트는 팀의 메시지를 전부 한 장소에 모으고, 여기서 답장 초안을 함께 작성할 수 있다. ⓒ FRONT

콜린은 “비즈니스 이메일의 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곧 사라질 존재가 아니다. 이론적으로 전 세계의 모두와 연락할 수 있는 도구인 만큼 보편적이고 유용한 프로토콜로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론트는 줌의 에릭 유안 CEO와 아틀라시안의 CEO 마이크 캐논 브룩스 등 여러 개인 투자자로부터 5,9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먼데이(Monday)

협업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프로젝트 조정 및 조율이다. 한동안 업무 관리 도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아틀라시안은 2017년 4억 7,500만 달러에 트렐로(Trello)를 인수했고, 아사나(Asana)는 상장을 준비하는 등, 업무 관리 도구 시장의 2023년 예상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

2014년에 플랫폼을 출시한 먼데이는 이 시장에서 핵심 업체로 꼽힌다. 먼데이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먼데이 공동 창업자 에란 진만은 “유연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원하는 형태로 구성하고 변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모든 프로세스를 이 플랫폼에 넣을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업무 운영체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부르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부터 HR 프로세스, 세일즈 파이프라인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성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데이는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여러 옵션들로 팀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다. ⓒ MONDAY

먼데이의 앱은 팀 프로젝트를 추적하는데,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위치, 상태 및 기타 파라미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표시해주는 다양한 유형의 열(column)이 있다. 상태 개요, 리소스 관리, 시간 추적과 같은 여러 위젯을 선택해 맞춤형 대시보드를 만들어 정보를 시각화할 수도 있다.

개인에게 작업을 할당하면, 동료들이 여기에 코멘트를 추가할 수 있고, 아직 베타 상태이지만 팀을 위한 작업 공간도 있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데이는 간단한 규칙을 기반으로 한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지원한다. ⓒ MONDAY

먼데이 CEO 로이 만은 “먼데이를 아주 역동적이면서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도구로 만들기를 원했다. 의사결정을 내리려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버전 2.0의 베타를 공개했는데, 먼데이는 사용자가 더 쉽게 맞춤형 워크플로우 앱을 만들고 먼데이 스토리(Monday Stories) 사이트에 업로드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먼데이는 올해 1억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총 2억 3,4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뮤럴(Mural)

뮤럴은 분산된 팀이 창의적으로 협력하는 데 도움을 주고,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시각적인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럴은 브라우저 기반이지만, 윈도우 10, iOS,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용 네이티브 앱도 있다. ⓒ MURAL

팀원들은 뮤럴의 디지털 화이트보드를 이용해 원격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또, 공유된 뮤럴에 텍스트, 포스트잇 이미지, 비디오, 그림을 추가할 수 있다. 브레인스토밍과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템플릿도 지원된다. 여기에서 만든 콘텐츠를 지라(Jira)나 깃허브(GitHub)로 내보내거나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다.

뮤럴 CEO 마리아노 수아레즈-바탄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프로젝트, 워크숍, 회의에 참여하고, 화상회의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다. 또, 아주 유연한 공간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의 협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뮤럴을 비공개로 사용하거나 공유된 업무 공간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MURAL

뮤럴은 협업 애플리케이션 사용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아레즈-바탄은 디자인 사고의 중요성을 설파하면서 ‘지식 업무(knowledge work)’에 대비되는 ‘상상력을 동원한 업무(imagination work)’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지식 업무의 경우 직원들이 정보를 사용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거나 정보를 처리해서 워크플로우에 따라 이동시킨다. 상상력을 동원한 업무는 세상을 보고 미래를 그린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뭔가를 하는 것이다. 둘 모두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는 이유, 어떤 사람을 위한 것인지 등을 생각하지 않고 일을 시작하면 누구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만들게 된다. 엄청 빠르게 만들고, 코딩도 멋지게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럴은 머리 속의 사진과 상상, 그리고 시각적 사고를 통해 가용한 것을 파악하고 초기 단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뮤럴은 최근 2,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받았으며, 과거에도 200만 달러 수준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Matthew Finnegan editor@itworld.co.kr
저작권자 한국IDG & ITWorl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