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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체인코인, 포블게이트와 손잡고 A-IEO 방식으로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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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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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코인이 가상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에 곧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 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와 손잡은 체인코인은 회사들이 운용하는 로보 어드바이저와 금융회사, 투자자의 삼각구도에서 중계 서비스를 보증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다.

로보어드바이저 정의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자(Advisor)의 합성어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빅데이터를 통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관리를 도와주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체인코인은 로보어드바이저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을 하여 신뢰성과 투명성 및 보안성을 제공하며 투자자는 각 회사의 로보 어드바이저들의 신뢰할 수 있는 운용현황, 성과, 포트폴리오 분배 등 다양한 정보들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체인코인은 투명하지 못한 운용 현황과 파편화된 서비스 등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받을 수 있도록 출시된다.

가상자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부분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이다.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용어인 인플레이션은 다른 기준 없이 지나치게 발행량을 늘릴 경우 통화 가치가 붕괴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특히 신규로 발행된 가상자산에 자주 발생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체인코인은 A-IEO로 채택하고 있다.

A-IEO는 기존의 IEO 방식을 변형하여 초기 많은 자본 세력의 진입으로 인한 마이닝을 방지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크게 락업, 소각, 상한선으로 구분된다. 초기 유통량에 따라 모인 매수 금액을 매수 주문 비율 별 균등 배분하는 가운데 80%는 락업되며 락업되지 않은 20%는 A-IEO 세일 기간 중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나머지 80%는 A-IEO 종료시점부터 180일이후 매달 10%씩 락업이 해제된다. 이로써 과도한 자본 세력의 진입을 막고 급격한 하락폭을 방지할 수 있다.

체인코인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시장의 비전과 A-IEO 시스템으로 안정적화된 코인시장의 확장과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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