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독교 근대역사 기념관' 예수병원 예정 부지에 착공

전주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착공식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근대 개화를 주도하고 민족운동 역사에 기여한 전북 전주지역 기독교의 역사문화 자원을 전시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전북기독교성지화사업 추진위원회는 29일 전주시 예수병원 예정 부지에서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착공식을 열었다.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전시실, 영상관, 의학박물관, 자료실 등을 갖춘다.

이 곳에서는 개화기 기독교 선교와 관련한 역사문화 자원, 민족운동 역사에 영향을 미친 전북 지역 기독교와 관련한 사료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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