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는 코로나 사태로 식량 수급에 차질이 생겼지만 작년 전반적인 곡물 생산량이 전년보다 조금 늘었고 올 가을 수확철에 날씨가 따뜻할 경우 수확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앞서서 세계식량기구가 올해 북한이 대규모로 식량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면서 원조를 요청한 것과 차이가 큰 내용입니다.
다만 38노스는 최근 몇달 사이에 시장 물가가 평년보다 올라갔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국경이 폐쇄된 영향으로 비료나 종자 또 농기구가 부족해지면서 식품가격이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이 식량을 원조하고 있지만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까지 받기는 어렵고 북한 정권이 시장을 단속하는 행위도 공급을 막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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