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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주말·휴일 고속도로]늦봄, 나들이 차량에 다소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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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 486만대, 日 402만대…"화물차 졸음운전 주의" 당부

뉴시스

[서울=뉴시스]29일 한국도로공사는 5월 다섯째 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봄 막바지 나들이 차량들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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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번 주말(30~31일) 고속도로는 맑은 날씨에 봄 나들이에 나서는 차량들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은 30일(토) 지난주보다 9만대 증가한 486만대, 31일(일) 지난주보다 20만대 증가한 40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만대 증가한 46만대, 일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지난주 대비 1만대 늘어난 42만대로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20분 ▲부산~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양양~남양주 2시간5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오산~안성분기점, 천안~청주휴게소 ▲영동선 마성~용인휴게소,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서해안선 매송,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중부선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진천~진천터널 ▲서울양양선 미사~설악으로 예상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경부선 남이분기점~옥천, 기흥~수원신갈 ▲영동선 평창~면온, 여주분기점~이천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해대교, 화성휴게소 ▲중부선 서청주, 경기광주분기점~동서울 ▲서울양양선 남춘천~강촌, 서종~미사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5월은 춘곤증과 큰 일교차로 인해 졸음운전이 많은 시기이므로, 화물차 운전자는 평소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적극 이용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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