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기자회견 예고한 윤미향…그간 의혹 털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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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의 잠행 끝에 윤미향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엽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연합뉴스

정의기역언대 활동 당시 회계부정등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엽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대변인은 “윤미향 당선인이 내일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사실”이라며 장소와 시간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된 가운데, 윤 당선인은 지난 17일 라디오 인터뷰를 끝으로 잠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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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수도권 내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경기도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28일 부천시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방역을 위해 연수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중단합니다. 이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산하기 시작한 코로나19가 지역감염을 통해 학교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는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앞으로 1~2주가 중대 고비이며 필요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방침입니다.

▶더읽기 열흘새 확진자 200명…수도권 다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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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사건’ 윤중천의 2심 선고가 나옵니다.

윤중천씨. 연합뉴스

유흥업소 접대부 등을 동원,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을 별장에서 접대한 혐의를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항소심 선고 재판이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윤씨는 피해자를 김 전 차관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했다며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해 11월 1심에서 정작 성범죄 혐의는 면소(免訴)ㆍ공소기각 판결이 나왔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이죠. 오히려 별건으로 수사한 내연녀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총 5년 6월에 추징금 14억873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윤씨에 징역 13년을 구형했습니다.

▶더읽기 검찰, '별장 성접대 의혹' 윤중천 2심서 징역 1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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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방역 비결’을 전하기 위한 韓-美 화상회의가 열립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3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총선을 치러낸 노하우를 미국에 공유합니다. 외교부ㆍ중앙선관위ㆍ행안부는 오늘 미국 국무부ㆍ주정부국무장관협회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미국 측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투표 진행 방식ㆍ투표소 내 방역조치ㆍ확진자 투표 방식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의 진행 아래 선관위 측 관계자가 브리핑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될 거라고 하네요.

▶더읽기 대선 앞둔 美, 한국에 총선 방역 비결 요청…29일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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