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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직격탄 남미…"1,400만명 식량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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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남미…"1,400만명 식량위기"

코로나19 사태로 남미에서만 1천400만명이 기아에 시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WFP는 남미 지역의 기아 피해가 지난해 340만명보다 4배 이상 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천400만명은 남미 지역에서 WFP가 활동하는 11개국을 대상으로만 예측한 수치이며 심각한 경제 위기에 빠진 베네수엘라 등을 포함한다면 실제 기아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WFP 측은 남미의 현재 상황을 '굶주림의 팬데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WFP는 각국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취약계층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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