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12월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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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한국닛산의 노력에도, 대내외적인 사업 환경 변화로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본사는 한국 시장에서 다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닛산은 12월 말 부로 영업을 종료하지만 기존 닛산과 인피니티 고객들을 위한 품질 보증, 부품 관리 등의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오는 2028년까지 향후 8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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