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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부발전, 그린뉴딜 추진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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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중장기 계획' 사내외 공표"

아시아경제

한국중부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한국형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KOMIPO 그린 뉴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첫째줄 오른쪽 네 번째는 노웅환 중부발전 사업본부장, 첫째줄 왼쪽 네 번째는 황진택 제주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다.(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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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중부발전은 28일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린 호텔에서 'KOMIPO 그린 뉴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경제활동 위축, 환경을 우선하는 시대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한국형 그린 뉴딜정책에 부응하고자 TF를 꾸렸다고 전했다.


이번 TF는 신재생 개발, 투자 및 인력육성, 일자리 및 디지털 기술의 3개 분과로 구성했다. 분과위원은 해당 분야 사내 전문가를 위촉했다.


한국형 그린 뉴딜 핵심과제인 에너지 전환 추진에 필요한 중부발전의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이행이 TF 운영 목적이다.


중부발전은 KOMIPO 그린 뉴딜을 통해 4차산업, 기후변화, 비대면(Untact) 디지털 기술 활용 및 친환경 중심 사회적 가치 실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발족식 행사에 초빙된 황진택 제주대 전기공항부 교수는 '에너지 전환 및 신산업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황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은 기존 일자리 축소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양질의 친환경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 중부발전은 'KOMIPO 중장기 그린 뉴딜 추진계획'을 사내외에 공표할 계획이다. 연말엔 KOMIPO 그린 뉴딜 추진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오는 2030년까지 중부발전은 신재생 발전 비율 25% 달성과 한국형 그린 뉴딜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관련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할 것"이라며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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