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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트럼프 분노에도 트위터 CEO "잘못된 정보 팩트체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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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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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쓴 트윗에 사실 확인을 해야한다는 경고 표시를 한 트위터의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위협을 하고 있지만 부정확한 정보를 계속 지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트위터를 통해서 부정확하거나 다툼의 여지가 있는 선거 관련 정보를 계속해서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위터는 우편투표를 하면 선거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두개 밑에 사실을 알아보라면서 팩트 체크 경고 표시를 했습니다.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 글에 경고 표시를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치에 대해서 대선 개입이라고 반발하면서 트위터를 비롯한 SNS 회사들이 사용자들이 올린 글에 대해서 제재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잭 도시는 이번 조치가 발언들이 충돌되는 부분을 연결해서 논쟁이 되는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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