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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천 물류센터 관련 인천 확진자 3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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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쿠팡 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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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인천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에는 쿠팡 고양지점 직원도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계양구 거주자 4명과 부평구 거주자 2명이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중 계양구 거주자 A(28·남)씨는 쿠팡 고양지점 직원으로 파악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중구 거주자(19·남)까지 포함하면 이날 인천에서 추가로 확진되거나 확진된 사실이 새로 공개된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이날 오전 현재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인천 확진자는 전날 30명에서 37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부평구 남성(19)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A씨는 쿠팡 고양지점의 직원으로 파악됐으며 물류센터 근무자인지는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를 제외한 추가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2명은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7명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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