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연이율 0.5%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또 0.25% 포인트 인하돼 연이율 0.5%가 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수출과 내수, 물가 등의 경제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경제가 본격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난 3월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전격 인하해 0%대 금리 시대를 열었는데, 두 달여 만에 또다시 금리를 내린 겁니다.

금통위원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는 잠시 뒤 오전 11시 20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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