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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36명…방역당국 “더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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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27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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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연쇄감염이 쿠팡 물류센터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오전 9시 기준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9시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지역확산은 인천 학원강사(인천 102번), 코인노래방, 부천 돌잔치 등을 거쳐 쿠팡 물류센터로 확산되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외에도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등 다양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속한 접속차 추적과 검사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은 해당 물류센터 3600명 전 직원에 대한 신속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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