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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25일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이들의 주거지가 서로 달라 평소 알고 지내던 관계가 아니라는 정황에 따라 극단적 선택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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