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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 강서구청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역학조사 후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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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울 강서구가 26일 코로놔19 확진자가 새로 두 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26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렸다.

강서구 35번 확진자는 화곡1동 거주 70대 남성으로, 26일 오후 1시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오후 10시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구는 가족에 자가 격리 조치를 내리고 “내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 36번 확진자는 발산1동 거주 80대 여성으로, 26일 오후 1시 30분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아 오후 11시 동작구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구는 동거인 2명을 자가 격리하고 내일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강서구청은 “두 확진자의 주거지 및 주변에 방역을 완료했다”며 “역학조사를 마치면 세부 동선을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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