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위안부 피해자 복지사업비, 4년새 대폭 감소
회계 부정 의혹 등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가 최근 4년 사이 위안부 피해자 복지 사업비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의연은 2017년 한 해 20억원의 기부금을 모집해 피해자복지사업에 14억7천만원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2019년에는 그 금액이 각각 12억원 중 2억6천500만원, 11억원 중 9천만원으로 잇달아 줄었고, 올해는 20억원 모집에 5천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정의연 측 명세서를 보면 실제 피해자 지원에 쓴 금액은 계획서상 액수보다 훨씬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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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8년, 2019년에는 그 금액이 각각 12억원 중 2억6천500만원, 11억원 중 9천만원으로 잇달아 줄었고, 올해는 20억원 모집에 5천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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