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첫 전국 단위 대학 e스포츠 대회다. 올해 11월 최종 결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협회측은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 기반 조성이 목표”라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추진되는 지역을 거점으로 전국 e스포츠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다. ▲교내 대표 선발전(6월~8월) ▲권역별 본선(9월) ▲결선(11월)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교내 대표 선발전’에서는 참가 신청을 한 대학에서 자체 선발전을 통해 대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전을 통과한 팀은 대학의 대표로서 권역별 본선에 참가한다. ‘권역별 본선’에서는 전국 32개 대학 대표팀이 수도권, 강원·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4개 권역에서 경쟁한다. 권역별 본선은 4주간 스위스 포맷(승자는 승자와, 패자는 패자와 대결)으로 진행된다. 권역별로 종목당 2팀씩 최종 선발해 11월 결선을 치른다. 결선 개최지는 서울이며 결선 1위 팀에는 종목별로 상금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2, 3위에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100만원,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입상 팀에는 국제 e스포츠 교류전 등 추후 열리는 대회의 참가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2560만원이다.
수도권 외 지역의 24개 대학(권역별 8곳)은 사전에 참여 의사를 확인한 후 참가 팀을 확정했다. 수도권 대학팀 참가신청은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