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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서울 세계산림총회 D-365일 기념 전광판 제막…160개국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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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서울서 개최…산림청, 홍보 온라인 이벤트

연합뉴스

제막식 하는 박종호(오른쪽 5번째) 산림청장과 산림청 간부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제15차 서울 세계산림총회가 1년 앞(D-365일)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장실 앞에서 전광판 제막식을 했다.

세계산림총회는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비정부 조직(NGO) 등 16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산림 회의로 6년마다 개최된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뒤 43년 만에 열린다.

산림청은 D-365일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www.wfc2021korea.org)를 개설하고, 세계산림총회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4∼28일 5일간의 이벤트 기간에 세계산림총회 공식 계정(유튜브, 페이스북)에 '좋아요' 및 '구독'을 신청한 사람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운영협의회와 과학기술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세계산림총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앞으로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대한민국 주도로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해 국격을 높이고 산림 부문 외교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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