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6월 '부산-양양' 노선 신규 취항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6월 26일부터 '부산-양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LCC) 중 양양 노선 취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양양' 노선은 매일 3회 운항될 예정으로 '광주-양양' 노선 운항도 같은 날 운항을 준비 중이다. 티웨이 항공은 현재 김포·대구·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 정기편을 운항 중이며 4월에는 청주-제주, 이달에는 김포-부산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양양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6월 7일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양양' 노선 항공편을 편도총액 1만3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이와 함게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사전 좌석지정과 위탁 수하물 5kg 추가(총 20kg)의 서비스가 포함된 번들서비스 더블팩을 기존 9000원에서 1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10인 이상 단체 항공권 예약 고객은 1인당 편도 2000원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회에 한해 무료 여정 변경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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