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사회공헌활동, '꿈과 미래'로 향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 장학사업.

[OSEN=강희수 기자] '꿈과 미래.' 현실이 각박할수록 더 빛나는 가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활동이 집중적으로 향하고 있는 가치도 바로 꿈과 미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한 이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그 활동들을 모아봤더니 뚜렷한 방향성이 잡혀 있었다.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희망, 교육, 안전 등의 단어가 일관되게 표출되고 있었다.

가장 최근의 활동부터 보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 장학사업을 신설했다.

‘기브앤 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국내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모금액 중 1억 5,000여만 원을 총 5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장학금은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스포츠 관련 사용을 목적으로 1년간 제공되며, 장학생들은 매년 1회 소득 기준, 진로에 대한 의지, 장학금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하는 ‘자격유지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기브앤 드림’은 전국 초·중·고의 축구, 태권도, 육상, 유도, 하키, 스키, 피겨,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 학생에게 기회가 제공됐다.

이미 2만 명 가까이 교육기회를 경험한 사업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자라나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이 올바른 교통안전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해, 현재까지 총 1만 7,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인 ‘플레이더세이프티’ 활동.

또한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인 ‘플레이더세이프티’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및 서울특별시와 함께 개최한 ‘제4회 플레이더세이프티그림 공모전‘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초등학생 955명이 참여해 총 100명의 수상자에게 서울특별시장상,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 등을 수여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총 네 번의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에는 총 3,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약 640명이 수상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선사하기 위해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이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재고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서울 및 부산 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통학로 벽면에 알록달록한 미화 작업과 더불어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 돼요’ 등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그려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매년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의 오케스트라 단원의 악기 구입 비용 및 레슨비 등 교육기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