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기아차와 함께 '숨은 영웅 찾으런' 캠페인

그린카 기아차 이용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 적립…1억원 기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롯데그룹 계열 차량공유 브랜드 그린카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굿 모빌리티 캠페인 '숨은 영웅 찾으런(RU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는 캠페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예방에 기여한 스타트업, 벤처 8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목표 기부 금액은 1억원이다.

그린카 앱을 통해 기아자동차 차량을 이용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자동 적립된다. 캠페인 차량은 K5 3세대, 셀토스, 니로, 스토닉 올 뉴 K3, 올 뉴 모닝 등 그린카가 보유한 17종이다. 그린카 앱 내 차종 선택에서 하트 아이콘이 부착된 차종을 선택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는 그린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기부금액과 전체 누적 기부 금액 현황은 그린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를 도운 스타트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아차와 함께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 의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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