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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LG상사,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해외진출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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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오른쪽)과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조합 회의실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상사 제공]


LG상사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이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LG상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조합 회의실에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한국 의료기기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의료·방역 위상이 강화된 상황에서 국내 우수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사업 개발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가로 1979년 설립된 단체다. 약 600여개의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됐고,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중국에 해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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