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다음 달부터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 사용되는 양파를 '저탄소 인증'을 받은 양파로 전량 대체한다.
'저탄소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에 부여된다.
현대그린푸드는 다음 달 '저탄소 인증' 양파를 전량 매입해 단체급식에 사용한다. 연간 예상 매입량은 국내 생산량의 90%인 3천여t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저탄소 인증' 양파 사용으로 연간 800kg 이탄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양파 외에도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매입 규모를 지난해(20억원)보다 2.5배 확대한 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에도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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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 센터 |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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