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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모발 손상 50% 감소"…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예약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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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싱 플레이트' 기능으로 모발 손상 감소

공식 홈페이지 및 팝업 뷰티랩서 예약 판매

800명 이상 참가자 대상 600여시간 테스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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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다이슨은 새로운 헤어케어 제품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Dyson Corrale Straightener)'의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는 이날부터 6월9일까지 다이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다이슨 팝업 뷰티랩' 및 신세계 경기 1층 다이슨 뷰티 팝업, 갤러리아 광교1층 다이슨 뷰티 팝업 매장에서 진행된다.

2500만파운드의 투자와 7년 간의 연구를 거쳐 첫 선을 보이는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에는 유연하게 휘어져 모발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모아주는 '플렉싱 플레이트(flexing plate)'가 적용됐다. 모아진 모발에 텐션을 고르게 적용해 보다 적은 열로도 정교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모발 손상을 50%가량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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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에 따르면 효과적인 스트레이트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모발에 가해지는 열과 텐션, 컨트롤이 필요하다. 텐션을 분석하면 스타일링을 할 때 어느 정도의 컨트롤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어 보다 낮은 열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이슨은 텐션과 컨트롤을 향상시키고 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플렉싱 플레이트를 개발했다. 촘촘하게 연결된 15개의 면으로 이뤄진 플렉싱 플레이트는 유연하게 휘어지며 모발이 플레이트에서 퍼지거나 새어 나오지 않게 해 모발에 고른 텐션을 적용하고,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더욱 적은 열로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모발 손상을 반으로 줄이면서 모발의 곱슬거림과 부스스함을 감소시켜 원하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제품에는 다이슨만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도 탑재됐다. 플레이트 온도를 1초당 100회 측정해 정밀하게 제어하고, 3단계(165°C, 185°C, 210°C)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모발 종류 혹은 원하는 스타일에 따른 연출이 가능하다.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최대 30분의 무선 스타일링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70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범용 전압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비행 기준을 충족한 기내 휴대용 태그로 일본을 제외한 해외 여행 시 기내용 수하물로도 휴대가 가능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충전 거치대는 스타일링 중간에 꽂아 두거나 마그네틱 360° 충전 케이블에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충전 모드로 더욱 길게 무선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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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이슨은 다양한 제품 테스트를 바탕으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의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했다. 실제로 5개국 내 8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6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실행했으며, 총합 1466km 길이에 달하는 머리카락에 직접 텐션을 가하고 플렉싱 플레이트의 유연함을 42만2000번 이상 실험하는 등 엄격한 내구성 검증을 거쳤다.

특히 일정하게 회전하는 레코드 기기에 플레이트와 모발을 설치한 후, 스트레이트너의 실제 이용 속도를 구현하며 플레이트 코팅의 내구성을 창의적이고도 혁신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기도 했다.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일반용과 프로용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일반용은 푸시아 또는 퍼플 색상으로, 프로용은 블랙 색상이며 소비자권장가격은 59만9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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