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군포 궁내동 주민자치위 재난기본소득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위 재난기본소득 기부금 기탁(가운데 한대희 시장, 왼쪽에서 두번째 이승호 주민자치위원장, 세번째 이종희 주민자치위 고문). 사진제공=군포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지원을 위한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나눔 캠페인’에 관내 주민자치위로는 가장 먼저 기부자로 나섰다.

군포시는 21일 시청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승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종희 주민자치위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에는 궁내동 주민자치위원 23명 전원이 동참했으며, 이들이 기부한 115만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포시 전용계좌로 입금됐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로는 첫 기부이다.

이승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부금 기탁식에서 “뜻을 모아준 위원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궁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선행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및 소상공인 피해지원, 실직청년 등을 돕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를 원할 경우 특별모금 군포시 전용계좌(농협 143-17-006323, 경기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한편 재난기본소득 기부와 관련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