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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유은혜 "등교 이후 검사받은 학생 3812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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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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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지난 20일 고3 등교 개학 이후 인천·대구 등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3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후 추가로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지원 방안 발표' 브리핑을 열고 "등교 개학 이후 119 소방서 응급차량을 이용한 학생을 포함해 24일까지 검사받은 3812명의 학생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3 등교 개학 이후 첫날 인천에서 고3 확진자 2명이 나와 66개 학교가 지난 22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 농업마이스터고에서도 같은날 고3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등교가 중지돼 오는 27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인천에서 66개교, 경기 안성에서 9개교, 대구에서 1개교 등 모두 77개교에서 등교 일정이 변경됐으나 학교 안에서 수업 도중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학생 간 전파가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학교와 교육청이 등교수업 개시 전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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