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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속보] 文대통령, 28일 청와대서 민주·통합 원내대표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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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지난 3월 퇴임한 조희대 전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청와대 접견실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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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양당 원내대표 초청해 오찬 대화를 갖기로 했다"며 "의제는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이어 "이번 대화는 대통령이 초청하고 양당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며 "이번 오찬을 시작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은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원내 교섭단체로서 대표성을 갖는 1당·2당 두 분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이라며 "앞으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는 이날 두 대표와 함께 논의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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