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각국서 '어린이 괴질' 잇따라…방역당국 "내주 감시체계 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대본 "감시방법·사례정의·조사방식 마련…전문가 자문 거쳐 확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세계 각국에서 이른바 '어린이 괴질' 발병 사례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자 방역당국이 다음 주부터 이 질환의 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23일 기준 13개국으로 확산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괴질이 발생한 주(州)가 지난주까지 17개였지만, 일주일도 되지 않아 25개로 늘었고 20대 환자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