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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약용도서관서 전략회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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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2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실국소장 전략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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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개관한 정약용도서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실국소장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약용도서관은 여타 도서관과 달리 1층부터 3층까지 작든 크든 칸막이가 전혀 없는 열린 공간이라 이날 회의에서 화두로 떠오른 열린 행정과 관련이 깊다. 전략회의 참석 공무원은 그래서 시장이 정약용도서관을 회의 장소로 선택한 심중을 헤아렸다.

이날 전략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실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이 동양하루살이 소멸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한 뒤 참가자 간 협의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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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2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실국소장 전략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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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은 “오늘 와부읍에서 보고한 사업에는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항이 많다”며 “칸막이 없는 부서 간 협업과 검토, 정보 공유를 통해 빠른 해결과 추진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실국소장 전략회의 포맷을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지역 관할 주요 정책사업-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Center-ro' 실국소장 전략회의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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