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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재명 '영남행보' 시동?…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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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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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 지사는 지난해에도 추도식에 참석했었다.


이 지사의 한 측근은 "이재명 지사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다"며 "행사 참석을 위해 22일 부산으로 향한 만큼 지역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실제로 이날 부산에 도착한 뒤 오후 5시께 부산진구 양정동 한 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부산시의회 내 민주당 집행부와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의회 사무처나 동료 의원 등에도 이 지사와의 만남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부임한 이재강 민주당 전 부산 서ㆍ동구 지역위원장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코로나19 대응 등 지방자치 정책교류에 관해 이야기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7시께 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구청장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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