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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광주시-엑센트리벤처스, AI 기업 발굴·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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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1일 엑센트리벤처스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1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센트리벤처스-광주센터'를 개소해 AI 스타트업을 포함 기업 발굴 및 육성 등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엑센트리벤처스는 유망기업 발굴 및 창업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투자전문 회사로 투자펀드 운용 및 기술 컨설팅, 액셀러레이터 전문기업이다.

전자신문

이용섭 광주시장(왼쪽)이 21일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이사회 의장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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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엑센트리벤처스는 지난 2018년 서울과 부산에 센터 설립과 이후 120여억원 투자 등 지역 특화 강소기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에 AI에 특화된 광주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발굴 및 투자,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지역 AI 기업 발굴 및 투자, 기술 컨설팅 수행 △신생 스타트업 초기자금과 컨설팅 및 AI 기업육성 교육을 위한 광주 법인지사 설립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업홍보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등이다.

윤우근 엑센트리벤처스 이사회 의장은 “AI, 바이오 헬스케어, 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분야 기술특허 랩 구축 및 상업화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지역 특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오픈 테크 데이 등을 통한 광주시 소재 성장가능 기업과 다국적 기업, 투자사 간의 매칭으로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른 시일 내에 광주 1호 유니콘 기업을 발굴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AI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며 광주는 세계일류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며 “창업이 쉽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AI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보안연구소 업무협약(2.17), IEEE의 AI표준연구원 유치(2.19),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 개소(3.9), 인포웍스 업무협약(3.24),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설립〃개소(3.31), 텔스타홈멜 업무협약(4.7),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4.23), 나무기술 협약(4.28), 한컴그룹 협약(5.7), 테르텐 협약(5.20)에 이어 이번 엑센트리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주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관 및 업체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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