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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오거돈 전 시장, 경찰 소환조사 때 입장 표명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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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머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0.04.23.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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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전격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첫 경찰 소환조사에서 입장을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 전 시장 측에 '소환 조사 때 입장 표명을 해달라'는 기자단의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오 전 시장 측은 '입장 표명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원칙대로 오 전 시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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