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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지유, 국내 오프라인 매장 모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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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프알엘코리아는 일본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지유의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 3곳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지유는 오는 8월 전후로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고 온라인으로만 영업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유는 2018년 9월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현재 3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향과 이커머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들을 반영해 8월 전후로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유 온라인 스토어는 7월 말까지 운영하며, 향후 준비 기간을 거쳐 에프알엘코리아 소속인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SPA 브랜드 지유는 유니클로의 자매격 회사로 국내에서는 유니클로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 지유사업부에 속해 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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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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