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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실용성 디자인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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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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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르노 트위지 고객들은 구매 이유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후에도 트위지의 이러한 장점들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실제 구매 고객 16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이유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트위지 구매 고객의 약 62%가 근거리 주행에 편리한 실용성 때문에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구매 고객 중 약 73%는 이러한 실용성을 지인에게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로 꼽아 실용성에 대한 구매 후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트위지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의 초소형 크기로 좁은 골목도 쉽게 지날 수 있다.

구매 고객들은 트위지의 독특한 디자인도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로 꼽았다. 구매 고객들의 약 47%가 트위지의 외관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약 33%의 구매 고객들은 외관 디자인을 지인 구매 추천의 이유로도 꼽는 등 구매 후에도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여전히 높았다.

르노 트위지는 독특한 컨셉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한국에 출시되기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트위지가 적용한 개성 넘치는 시저도어는 디자인도 좋지만 좁은 공간에서 더 자유롭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어 실용적이기도 하다. 13Kw급의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1마력과 최대토크 5.8kg.m를 발휘한다.

트위지를 구입할 경우 최대 7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 지원 혹은 50만원 현금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구매 조건 또한 매력적이다. 매월 이자만 납입하고 원금은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상환해도 된다. 기간은 최대 24개월, 이율은 1%다. 구매보조금을 제외한 트위지의 판매가격은 라이프 트림 1330만원, 인텐스 트림 1430만원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현금 할인과 지자체별 구매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380만원(청주시 경우 900만원 지원)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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