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험 |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산재보험 가입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농업인 NH안전 보험')의 가입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지원 확대로 농업인 부담은 줄고 보장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NH농협생명 전남총국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정부의 10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농어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을 계기로 2018년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하는 정책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말 기준 가입 인원은 60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만여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말에는 가입자가 86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농협은 예상했다.
사망 시 최대 1억3천만원 정액 보장을 한다. 상해·질병, 치료급여금의 경우 보장금액을 5천만원까지 확대했다.
농업인이면 만 15세부터 8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송대범 총국장은 "농업인안전보험은 협동조합보험사 NH농협생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에게 더 큰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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