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기업 인수·합병 이후 변동성이 높은 실리콘 사업 비중이 확대돼 사업 안정성이 과거 대비 저하됐다"고 조정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건자재, 도료 등 기존 사업의 경우 전방 수요 부진, 경쟁 심화 등 영향으로, 실리콘 사업은 공급 확대로 수익성이 저하됐다"며 "중단기적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KCC가 대규모 인수·합병으로 재무 안정성이 저하된 점도 조정 사유로 들었다.
앞서 KCC[002380]는 지난해 미국의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를 인수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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