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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무협, 온라인 IT 특별 전시관 개관…상품 70여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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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수출 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에 전자제품 특별 홍보관(K-Tech Fair 2020)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신문

이번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국내 IT 업체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IT 제품을 주제로 해외 유망 전자기기 박람회 등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30개사 주요 상품 70여종을 소개한다.

협회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연기된 전시회를 중심으로 매월 다른 주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5월에는 IT·전자기기를 주력 품목으로 선보인다. 35만여명에 달하는 트레이드코리아 가입자와 180만 해외바이어에게 온라인 뉴스레터를 발송해 홍보를 돕는다.

홍보관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 제안, 수출 상담, 샘플 발송, 실제 판매까지 가능하다.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온라인 플랫폼 영향력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면서 “협회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온라인 수출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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